붓은 학문을 상징합니다.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의 기반을 다지는 도구지요. 우리나라 곳곳에 붓을 닮은 산들에는 문필봉이니 필봉산이니 하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학문의 기반을 잘 닦아 수신은 물론 평천하까지 제대로 이루어지기를 염원하는 조상들의 바람이 담겨 있다고 할 것입니다.
관음봉에 서서 문필봉을 바라보며 새삼 그 의미를 새겨봅니다. 내일 시험을 치르는 아이에 대한 응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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