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오르다

바래봉

samongeereem 2026. 2. 3. 22:23

엊그제 눈이 내렸는데

바래봉 삼거리 구상나무는 의젓하게 푸르기만 하다.

볕이 좋아서일까?

운봉고원의 거센 바람도 잦아들었다.

오늘은 2월 3일

바래봉 아래 양지녘에 앉아

눈꽃이 사라진 아쉬움을

손에 잡힐 듯한 동서두류(東西頭流) 능선을 눈에 담는 것으로 대신한다.

하늘도 버젓이 푸르다.

반야봉
중봉-천왕봉-제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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