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오르다

오대산 비로봉

samongeereem 2022. 8. 12. 00:22

비로봉 가는 길

 

중대 사자암  가는 깔크막

길따라 늘어선

다라니 도상 돌 덩이가

애절하게 아미타불을 왼다.

 

아이고

참

많이 그런가 보다!

 

홀로 가는 산객은

양 귀를 접고

일념정심을 읊조릴 뿐!

 

다만

혼자서 간다.

 

================================

一念淨心是道場 勝造恒沙七寶塔

寶塔畢竟碎爲塵 一念淨心成正覺

(修心訣)

================================

寂滅寶宮 뒤 높이가 1m 정도 되보이는 판석에 磨崖塔이 보인다.

잠시 자장율사.. 청량사.. 문수보살..  진신사리.. 이런 단어들을 떠올렸지만

별다른 감흥이 없다.

석비 뒷면에는 다라니 도상이 그려져 있다고 들었다.

그래서인가!

보궁 옆에 자리를 펴고 마애탑을 향해 연신 절을 해대는 여인들이 많다.

'산에 오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속대를 지나며  (0) 2022.08.15
장터목에서  (0) 2022.08.12
팔랑치  (0) 2022.08.09
무룡산  (0) 2022.08.09
낙조대 가는 길  (0) 2022.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