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오르다

문장대

samongeereem 2022. 8. 1. 23:09

맑은 날 봉우리에 오르면

오감의 맏이는

수 많은 봉우리를

무슨봉, 무슨산 헤아리고 있다.

그러다

구름이 뿌옇게 산허리를 휘감으면

서러운 울음을 둘째가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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